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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피는 과꽃의 특징, 재배와 관리 방법

by 마담쇼콜라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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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과꽃-사진
보라색-과꽃

초등학교 시절 배우던 노래의 소절이 저절로 생각이 난다.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 피었습니다.' 한여름 무더위의 한가운데서 피어나는 과꽃, 이번글은 7월에 피는 과꽃의 특징과 재배와 관리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다.

 

7월에 피는 과꽃의 특징, 재배와 관리 방법

 

1. 과꽃의 특징

 

과꽃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주로 일 년생 한해살이 풀로 재배된다. 키가 보통 30cm에서 9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나기 때문에 정원에 식재 시엔 뒤쪽이나 가장자리 주변으로 심어 주는 것이 좋다.  줄기는 직립하며 털이 나있고 줄기와 가지끝쪽으로 노란 수술이 중심이 되는 국화 모양의 꽃이 핀다. 꽃은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나며 주로 파란색, 보라색, 분홍색, 흰색 등이 있다. 꽃은 일반적으로  긴 꽃줄기 끝에 한 송이씩 피어난다.

 

꽃말은 추억, 변화, 희망, 용기, 사랑의 기쁨 등을 상징한다. 일본에서는 이 꽃을 ''민들레의 형제로 부르며, 달력의 9월을 상징하는 꽃으로도 알려져 있다.

 

과꽃의 개화는 따듯한 곳에서는 5월부터도 피지만 보통 7~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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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배와 관리 방법

 

과꽃은 일반적으로 씨앗으로 번식한다. 씨앗은 온난한 기후에서 발아하기 때문에 따듯한 계절에 노지에 직파하는 것이 좋다. 보통 4~5월 정도 파종하면 7~9월에 꽃이 개화하여 여름과 가을 내내 풍성한 꽃을 볼 수 있다. 파종 시엔 씨앗이 워낙 작기 때문에 흙과 함께 섞어서 파종하고 복토는 씨앗의 두께만큼 얇게 해야 한다.

 

햇빛을 좋아하므로 재배할 때는 햇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 심는 것이 좋으며, 흙은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사용해서 식재하여야 한다 심기 전에 거름을 충분히 주면, 꽃의 색상이 더욱 진해지고 생장이 촉진된다.

 

과꽃은 특히 물을 주는 데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뿌리가 깊지 않고 얕게 뻗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물이 금방 말라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니, 흙이 마르기 전에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한다. 여름에는 매일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꽃이 자라는 동안 비료를 주기적으로 주는 것이 꽃의 성장과 개화하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식물성 비료나 거름을 두 달 주기로 적절히 시비해 준다.

 

과꽃을 더욱 풍성하고 지속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아까워하지 말고 지는 꽃을 열심히 데드헤딩을 해주는 것이 좋다.

 

과꽃은 여러 아름다운 색상과 매력적인 형태로 우리의 정원과 생활에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해 준다. 올해 만약 정원에 과꽃을 심지 않았다면 내년에는 씨를 구해다 꼭 심어보길 바란다.

 

참고로 아래 링크는 7월의 꽃 참나리, 구근과 주아 번식에 관한 포스팅이다.

https://millgaru94.tistory.com/entry/%EC%B0%B8%EB%82%98%EB%A6%AC

 

7월의 꽃 참나리,구근과 주아 번식

7월 산과 들에서 볼 수 있는 참나리가 우리 집 마당에서 이른 꽃을 피웠다. 이번글은 7월의 꽃 참나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참나리가 번식하는 방법인 구근과 주아로 번식하는 법에 대해서

millgaru9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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